'소개팅'은 표준어이나, '번개팅', '고시텔', '원룸텔'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다만 '번개팅', '고시텔', '원룸텔'은 우리말샘에 올라 있는 표현으로서 언어 현실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타인의 사진과 정보를 도용하여 소셜데이팅 어플에서 활동하거나 신분을 위장해 만남을 가진 뒤 범죄 행위를 저지른 사건까지도 발생하였다. 보통 소셜데이팅 어플이 운영하는 결제 시스템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를 유도한다는 불만이 크다. 문제는 소개팅 앱 특성상 남성 이용자만 모이는 이른바 '남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직장갑질119는 테크랩스의 행위가 거짓 또는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거짓 과장성 △소비자 오인성 △공정거래 저해성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도 봤다. 또한 대만 서비스의 여성 사진 등을 무단 도용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이용자를 기망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부분은 형법상 사기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권호현 변호사는 "제보자가 확보한 증거나 진술 등을 통해 취득한 제한된 정보임에도 여러 의혹들이 쉽게 드러났다"며 "서버 압수수색 등 신속한 수사를 통해 위법 행위의 규모와 진실이 드러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랩스가 운영하는 소개팅 앱 '너랑나랑' 사이트의 한 가짜 여성계정 프로필 사진. 전산조작을 통해 개당 100원 정도인 내부 화폐 '하트'를 수천 개 보유해 '둘 다 선택' 기능 등에 사용했다.
마음에 드는 상대와 앱 내에서 대화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의 비율은 각각 응답자의 70%였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 데이팅 앱을 탈퇴한 이용자 수를 감안했을 때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지한 연애(67.1%, 중복응답)로 나타났다. 이어 데이트(50.6%), 결혼(15.5%) 순으로 조사됐다.
골든은 “어떤 사람들은 경찰서의 범인 사진(머그샷) 같은 프로필 사진을 들고 오기도 하고, 누군지 구분도 안되는 친구 세 명이 서 있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기도 한다”고 지적합니다. 소셜데이팅 어플 업체는 신상 허위기재나 타인 정보 도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명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테크랩스가 운영하는 대만 소개팅 앱 '연권'의 여성회원 프로필 사진들. 테크랩스는 국내 서비스인 '아만다'와 '너랑나랑'의 허위 계정 활동을 위해 이 여성들의 프로필을 무단 도용했다. 직원들 증언을 종합하면 서비스 출시 초기 한 달여 동안 하루에 작성된 가짜 여성 게시글은 최소 3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팀 직원 10여 명이 46개 계정을 사용해 하루 5개의 글을 올리고, A부장을 비롯한 적극 가담 직원 4명이 20개의 글을 작성한 것을 토대로 산출한 수치다.
테크랩스는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내부 직원들이 △시크릿 스퀘어 출시 한 달 동안 78개 계정을 통해 982개 콘텐츠를 작성하고 △너랑나랑에서 56개 계정으로 활동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대만 서비스의 회원 사진을 임의로 사용한 점도 인정하고 개선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다만 이 계정들은 '가짜 계정'이 아니라 이용자의 관심사나 반응 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계정'이라고 해명했다. 소개팅 앱 '아만다' 운영사가 만든 가짜 여성 계정 프로필 사진들.
하지만 사고방식이 아직도 옜날방식에 갇혀서 온라인으로 만난다는건 천하다라는 생각이 만연한것 같습니다. 박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다른 여성분들도 생각한 것을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이음은 현재 9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0% 정도인 약 3만5000명이 대학생이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봄바람이 솔솔 불면서 대학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소모임이나 소개팅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났지만, 지금은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도 코로나19가 유행하자 이용자가 3배 이상 늘어났다는 보도도 나왔다.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프로필을 허위로 입력하는 것도 문제다. 이용자 풀이 적다는 점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앱은 제 이용자가 아닌 ‘봇’ ‘알바’ 등을 이용한다. 마치 만남이 성사될 것처럼 분위기를 이끌어 과금을 유도한 후 사라지는 형태의 영업을 하는 앱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수백 개의 데이팅 앱이 쏟아지면서 부작용도 잇따른다”며 “달콤한 유혹 뒤에 숨겨진 데이팅 앱의 이면을 잘 알고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적절한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별과 나이, 소속 대학과 직장 등 신상 정보에 대한 별다른 인증 과정도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건국대에 입학한 조모 씨는 등교한 횟수가 손에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대학만 합격하면 미팅, 소개팅을 하고 캠퍼스 커플도 가능할 거란 생각에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냈다.
스카이피플이 학교와 직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슈퍼리치는 거기에 경제력, 재력을 더한 버전이다. 대표적으로 젊은 남녀가 온라인 소개팅 앱 등 전문업체의 서비스를 활용해 만나는 ‘온라인 데이팅 시장’이 확 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학교 친구나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사람을 소개받는 경우는 물론 클럽이나 각종 모임 등을 통해 우연적 만남을 가질 기회도 줄어들고 있어서다.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문화와 MZ세대(1980~2000년대생) 디지털 정보력이 결합한 현상으로도 풀이된다. 고양이 집사, 강아지 집사라는 공통점이 있다면 친해지기도 쉽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함께 산책도 하고 입장 가능한 카페도 갈 수 있는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실제 이용을 해보니 이성의 카드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어 그 재미가 솔솔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무제한으로 이성 카드를 받다보니 과거에 분명히 받아본적이 있는 이성의 얼굴이 몇번 보이긴 했습니다. 보안 가이드처럼 명확하게 써주고 싶지만 그건 당국에 맡기도록 하고, 일단 이 포스팅은 일반 이용자들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법률 용어, 기술 용어들은 지양하고 최대한 풀어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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